프로축구 K리그1 서울의 한승규 선수가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FC서울은 "한승규가 서울로 이적하기 전인 지난 2021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관련한 내용을 프로축구연맹에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은 "비록 우리 구단에 소속됐던 때는 아니지만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울산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한승규는 2019년 전북으로 이적한 뒤 재작년 서울로 팀을 옮겨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골에 도움 4개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
김태운
프로축구 서울 한승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
프로축구 서울 한승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
입력 2024-07-26 16:48 |
수정 2024-07-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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