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격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을 노렸던 이원호 선수가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이원호는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97.9점을 획득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된 오른팔 떨림 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왼손 사수'로 거듭난 이원호는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예선과 결선 모두 4위에 올라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원호는 내일 오예진과 함께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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