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 양궁, 프랑스 꺾고 올림픽 단체전 3연패 달성

금메달 목에 건 남자 양궁 대표팀 [사진제공 : 연합뉴스]

우리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오늘 올림픽 단체전에서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이 나선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세트 스코어 5대 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 우승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어제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기록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