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복싱 대표팀 임애지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급 16강전에서 임애지는 브라질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를 상대로 4대 1로 판정승했습니다.
심판 한 명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브라질 선수의 손을 들어줬을 뿐, 나머지 4명은 경기 내내 임애지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고 판정했습니다.
임애지는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2일 8강전에서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상대로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의 메달에 도전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