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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과 상 받은 느낌은?" 北 선수, 잠시 망설이더니‥ [현장영상]

"한국 선수들과 상 받은 느낌은?" 北 선수, 잠시 망설이더니‥ [현장영상]
입력 2024-07-31 13:38 | 수정 2024-08-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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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혼합복식 기자회견
    2024년 7월 30일 (현지시간)


    '은메달' 북한 선수들 회견장 입장

    [리정식/북한 대표팀]
    "조국에서 훈련했습니다."

    Q. 메달 수상 소감은?

    [김금용/북한 대표팀]
    "4년 만에 처음 국제 경기에 나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1등 하는 중국 팀과 맞다들어서 경기를 해보니 많이 배우기도 하고, 훈련을 더 잘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훈련을 더 잘하겠습니다."

    Q. 준비 과정은?

    [김금용/북한 대표팀]
    "5월 달에 경기 가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 올림픽 경기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중국 팀과의 경기를 그래도 비슷하게 한다고 했는데 세계적으로 강한 팀이라 하니까 우리가 마지막에 모자라서 채우지 못했습니다. 중국 팀과의 경기를 잘 하긴 했지만 아쉽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Q. (한국 기자) 3위에서 한국 선수들이 있었잖아요. 같이 시상대에 선 느낌이 어땠는지 어떤 경쟁심 같은 걸 느끼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금용/북한 대표팀]
    "그런 것 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Q. 경기 이후에 가족에게 결과를 말할 기회가 있었습니까?

    [김금용/북한 대표팀]
    "없습니다."

    北 선수단, 회견 전 'North Korea' 국호 소개에 항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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