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끝나고 함께 사진 찍는 허미미와 데구치 [자료사진]
데구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댓글을 읽으니 슬픈 감정이 들고, 상대했던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에게 겨누고 나쁜 말을 퍼부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연장전에서 위장 공격 판정으로 허미미가 반칙패를 당하면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 일부 누리꾼들이 데구치의 SNS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데구치는 금메달을 딴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지도 판정에 대해 "할 말은 없다"며 "더 나은 유도를 위해 바뀌어야 할 것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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