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임시현 3관왕·사격 양지인 금메달‥한국 종합 6위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선수와 사격 국가대표 양지인 선수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임시현 선수가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대한민국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친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동료인 남수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양궁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격에서는 양지인이 여자 25미터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 최세빈이 출전한 우리 대표팀이 우크라이나에 선전했지만 석 점 차로 아깝게 져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는 패자 부활전 결승전에서 독일을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탁구 간판' 신유빈은 천적인 일본 하야타에 역전패하며 여자 단식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오늘까지 당초 목표보다 많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