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오늘(4일)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툰중 선수에게 첫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안세영은 중국의 허빙자오 선수와 스페인의 마린 선수 가운데 준결승전 승자와 내일(5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벌입니다.
한국 여자 단식 선수가 올림픽에서 4강을 넘어 결승전까지 오른 것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28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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