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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판정 번복 끝에 남자 80㎏급 16강서 역전승

[올림픽] 태권도 서건우, 판정 번복 끝에 남자 80㎏급 16강서 역전승
입력 2024-08-09 17:37 | 수정 2024-08-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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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태권도 대표팀의 서건우 선수가 남자 80kg급 16강 전에서 판정 번복 끝에 승리했습니다.

    서건우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남자 80㎏급 16강전에서 칠레의 호아킨 추르칠을 라운드 점수 2대 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1라운에서 패한 서건우는 2라운드에도 14대 6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지만 거센 반격 끝에 극적으로 16대16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라운드가 동점일 경우, 회전차기로 딴 점수가 더 많은 선수가 승리하는데, 심판진은 당초 마르티네스의 승리를 선언했지만 한국 코치진의 항의 뒤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서건우의 승리를 인정했습니다.

    심기일전한 서건우는 3라운드에 30초 만에 연속 8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14대1로 완승했습니다.

    서건우는 오늘 밤 9시 반 브라질의 엔리케 마르케스 페르난데스와 8강전을 치릅니다.

    영상제작: 디지털뉴스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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