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티에리 앙리가 지휘한 개최국 프랑스를 물리치고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은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90분 동안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연장전에서 세르히오 카메요가 2골을 넣으면서 프랑스에 5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자국에서 열린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2년 만에 따낸 올림픽 남자 축구 금메달로 유럽 팀의 우승 역시 1992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동메달은 어제 3위 결정전에서 이집트를 6대 0으로 완파한 모로코가 가져갔습니다.
영상제작: 엠빅뉴스
스포츠
지윤수
[올림픽] 스페인, 32년 만에 올림픽 축구 금메달‥프랑스 5대 3 격파
[올림픽] 스페인, 32년 만에 올림픽 축구 금메달‥프랑스 5대 3 격파
입력 2024-08-10 04:26 |
수정 2024-08-1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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