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 나선 태권도 여자 대표팀의 간판 이다빈 선수가 준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다빈은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여자 67킬로그램 초과급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에게 2대0으로 패배했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 새벽 3시 반에 열리는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 획득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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