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김민재 선수 [자료사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이 발표한 남자 후보 30인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이름을 올렸던 김민재와 아시아 선수로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던 손흥민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때 최고의 라이벌로 꼽혔던 메시와 호날두도 최종 후보 명단에서 나란히 제외됐는데, 두 선수가 모두 빠진 건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30인 후보에는 지난 유로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준우승팀인 잉글랜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고, 지난해 2위에 올랐던 맨시티의 홀란과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도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8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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