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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2개' 김동문, 차기 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공식화

'올림픽 금메달 2개' 김동문, 차기 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공식화
입력 2024-09-13 17:10 | 수정 2024-09-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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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금메달 2개' 김동문, 차기 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공식화

    김동문 원광대 교수 [김동문 제공]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김동문 교수가 차기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딴 김동문 원광대 교수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현재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선수들과 협회의 눈높이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차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세영의 '작심 발언' 이후 문체부 조사를 받고 있는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현 김택규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에 끝나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신임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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