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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승부조작 전력' 차기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선임 보류

빙상연맹, '승부조작 전력' 차기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선임 보류
입력 2024-10-10 14:55 | 수정 2024-10-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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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연맹, '승부조작 전력' 차기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선임 보류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차기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1순위 후보자가 승부 조작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드러나 선임이 보류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지난 8일 이사회에서 1순위 후보자인 A 씨의 선임을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과거 승부 조작으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0년 특정 고등학교 선수를 우승시키기 위해 동료 코치 10여 명과 경기 결과를 담합했다는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A 씨에 대한 징계 이력을 받았지만 관련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빙상연맹은 A 씨에게 범죄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이사회를 다시 열어 선임 여부를 재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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