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올 시즌 이후 자유계약, FA 자격을 행사해 승인된 20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FA 승인 선수 20명에는 타자 최대어로 꼽히는 SSG의 최정과 kt 투수 엄상백, LG 최원태, 롯데의 마무리 김원중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1년 두산과 4년 계약한 뒤 추가 잔류 시 3년간 20억 원을 받는 내용의 옵션을 넣었던 내야수 허경민도 FA를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42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SSG의 서진용과 베테랑인 kt 오재일 등은 FA 자격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FA 승인 선수 20명은 내일(6일)부터 국내외 모든 구단과 계약할 수 있으며 KBO 규약에 따라 각 구단은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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