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이 오늘 오전 결전지 대만으로 떠났습니다.
합숙 중이던 선수단이 오전 6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류중일 감독은 "쉬운 팀은 없다"면서 "우선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으로 가는 게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소집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평가전으로 손발을 맞춘 야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타이베이돔에서 조별리그 개최국인 대만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대만과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차례로 만난 뒤, 상위 2개 팀에 들 경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4강전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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