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대회 조별리그에서 B조 3위로 탈락한 야구 대표팀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이번 대회를 결산하는 자리에서 "김도영 같은 선수를 발굴하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확인한 건 수확"이라면서 "선발 투수는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감독은 대만과의 1차전 패배와 관련해선 "중간 투수들이 강해서 해볼 만했지만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 박영현 같은 투수를 투입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6년 열릴 WBC 대회 준비와 관련해선 "대회를 개최하거나 해외 대회에 참가해 외국팀과 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