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SSG와 2+1년 25억 원에 계약

입력 | 2024-11-22 12:59   수정 | 2024-11-22 13:33
지난 시즌 40살의 나이에 38홀드를 기록해 프로야구 최고령 홀드왕에 올랐던 노경은이 원소속팀 SSG와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SSG는 노경은과 계약기간 2년에 추가로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으로 옵션 9억 원 포함, 최대 2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SG는 ″노경은은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로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과 모범을 보여주는 등 귀감이 되는 선수″라고 계약 이유를 밝혔습니다.

노경은은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팀에 남을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항상 마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