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연합뉴스]
배드민턴협회는 "오는 30일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포상식에 안세영의 참가가 어렵다고 안세영 소속팀에서 통보해왔다"며 "소속팀 관계자가 대리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세영 측에서도 "부상 재활 치료 프로그램과 미리 잡아놓은 개인 일정 때문에 갈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단 강화 훈련이 마무리되는 일정을 감안해 오는 30일 경남 밀양에서 포상식을 개최하기로 했고,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에게 1억 원, 은메달을 목에 건 혼합복식 조 김원호-정나은에게 각각 5천만 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습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경기 직후 협회를 공개적으로 작심 비판한 뒤 협회 수뇌부 및 대표팀 감독 등과 그동안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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