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제공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3대2로 앞선 후반 43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궤적의 오른발 킥을 올렸고, 공이 맨유 골문 오른쪽에 꽂혀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맨유의 골키퍼가 손흥민의 킥을 막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베리발에게 방해받았다며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이날 경기는 비디오판독이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맨유에게 한 골을 더 내준 토트넘은 4대3으로 승리했고, 4강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