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학 KIA 단장과 임기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임기영과 3년간 계약금 3억 원, 연봉 9억 원, 옵션 3억 원 등 총액 15억 원, 기간 3년에 계약했습니다.
임기영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열정적인 KIA 팬들의 함성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IA는 "임기영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선수"라며 "2025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마운드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지난 2012년 한화로 입단한 임기영은 2014년 송은범의 보상 선수로 KIA로 이적했고 올해 37경기에 나와 2승 6패 2홀드, 평균 자책점 6.3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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