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하는 이기흥 회장
오늘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이 진행된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현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 총 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4년 전 선거 때의 4명을 넘어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출마 의사를 밝혔던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강신욱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출마를 포기했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단일화를 추진해달라며 불출마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후보 기호는 1번 이기흥, 2번 김용주, 3번 유승민, 4번 강태선, 5번 오주영, 6번 강신욱으로 결정됐습니다.
체육회장은 다음달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천 3백여 명 선거인단 투표로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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