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현지시간 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동남부 하르키우에 등지에 미사일과 무인기 수십 대를 동원해 공습을 가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우크레네르고도 공습의 여파로 키이우와 주변까지 총 25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공지를 통해 "많은 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는 만큼 방공호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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