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6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긴 상황이어서 인명 피해 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강진이 발생한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 3시까지 노토 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448차례 관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전 2시 21분에도 노토 반도에서 규모 5.0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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