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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이란 때린 IS, 아프간·이라크서도 잇따라 테러

이란 때린 IS, 아프간·이라크서도 잇따라 테러
입력 2024-01-08 11:19 | 수정 2024-01-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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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때린 IS, 아프간·이라크서도 잇따라 테러

    사진 제공:연합뉴스

    최근 이란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도 잇따라 테러를 저질러 7명 이상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 저녁 아프간 수도 카불 서부에서 한 버스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져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IS 현지 지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IS 무장대원들이 버스에서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밤 이라크 북부 살라딘주에서도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하시드 알사비' 대원 2명이 지하디스들의 공격에 맞서다가 숨졌다고 하시드 알사비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IS는 텔레그램 성명에서 자신들의 공격으로 하시드 알사비 대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S는 2010년대 중반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 상당 부분을 점령했지만 미군·이라크군 등 각국으로부터 협공을 당해 지하로 숨었습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IS는 5천에서 7천 명 가량의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대다수는 무장대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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