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안사 통신은 타야니 장관이 현지시간 8일, 영국, 프랑스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G7 차원의 공동 압박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야니 장관은 "G7 국가들은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해 군사적 국면에서 벗어나 외교와 정치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절대적인 목표 중 하나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 수를 즉시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목표는 이스라엘 정부에 가자지구 군사작전을 종료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며 "두 목표가 이뤄질 경우 어렵지만 피할 수 없는 '두 국가 해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1967년 3차 중동전쟁 이전 경계를 기준으로 각각 독립국가를 건설해 두 국가가 더 이상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자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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