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현지시간 10일 미국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서 주택이 무너져 집 안에 있던 사람이 숨지는 등 최소 5명이 폭우와 강풍으로 숨졌습니다.
뉴욕과 펜실베니아를 비롯해 12개 주에선 57만 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뉴저지와 메릴랜드, 코네티컷 등 동부 지역 곳곳은 홍수로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8일부터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앨라배마와 조지아 등지에서 최소 25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항공편도 수 천 편이 결항됐습니다.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엔 현지시간 12일 또 다른 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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