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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오늘 미 대표단 면담‥왕이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

라이칭더, 오늘 미 대표단 면담‥왕이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
입력 2024-01-15 11:28 | 수정 2024-0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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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칭더, 오늘 미 대표단 면담‥왕이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자 [대만 중앙통신사 제공]

    대만 대선에서 승리한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이 오늘 대만을 방문한 미국 대표단을 만납니다.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예방한 뒤 민진당 중앙당사에서 라이칭더 당선인을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라이칭더, 오늘 미 대표단 면담‥왕이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

    로라 로젠버그 AIT 회장, 스티븐 해들리 전 국가안보보좌관(왼쪽 2번째부터) [대만 외교부 캡처]

    자유시보는 미 대표단이 내일까지 대만에 머물며 대만 고위 관료와 각계각층 정치 지도자들도 만나 대만과 미국의 주요 의제와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대만 지역의 선거는 중국의 지방 사무"라며 이번 대만 대선 결과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고, 중국은 결국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고 대만은 반드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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