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노리는 후티 반군의 미사일을 미군이 파괴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예멘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45분쯤 남부 홍해를 겨냥해 발사를 준비하고 있던 후티의 대함 미사일 3기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예멘 내 후티 통제 지역에서 미사일들을 확인했고, 해당 지역의 상선과 미 해군 함정을 겨냥한 위협이 임박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해 안보 보장을 위해 대국적 함대를 꾸린 미국과 영국은 후티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더 높일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영국은 확전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이란의 무기 보급 차단과 적극적인 선제공격에 초점을 맞춰 군사행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