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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다자대결시 트럼프에 11%포인트까지 뒤져"‥격차 확대

"바이든, 다자대결시 트럼프에 11%포인트까지 뒤져"‥격차 확대
입력 2024-01-24 05:46 | 수정 2024-01-2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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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다자대결시 트럼프에 11%포인트까지 뒤져"‥격차 확대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한 가운데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23일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 17~18일 등록 유권자 2천3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가상 대결 시 지지율은 각각 41%와 48%로 집계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까지 포함한 3자가 맞붙을 경우엔 각각 33%와 41%, 18%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전현직 대통령의 격차가 8%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와 무소속 코넬 웨스트까지 가세하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차는 11%포인트로 두 자릿수대까지 더 커졌습니다.

    응답자의 55%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경합 시 중도 성향의 제3후보에 대한 지지를 검토하겠다고 확인했고, 64%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이외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로이터와 입소스가 등록 유권자 3천815명을 대상으로 지난 3~9일 실시한 조사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케네디 주니어의 3자 대결 시 각각 34%와 33%, 17%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이 소폭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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