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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후티 반군 또 공격하면 주저 없이 추가 대응"

英 총리 "후티 반군 또 공격하면 주저 없이 추가 대응"
입력 2024-01-24 06:03 | 수정 2024-01-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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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총리 "후티 반군 또 공격하면 주저 없이 추가 대응"

    영국 리시 수낵 총리 [영국 의회 PRU 제공]

    영국 리시 수낵 총리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상선을 계속 공격하면 주저 없이 추가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하원에서 "후티 반군과 대립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면 자기방어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다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첫 미·영 합동 공습 이후에도 후티 반군의 공격이 12차례 있었다"며 "그저 가만히 서서 내버려 둘 순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과 영국군은 전날 호주,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의 지원을 받아 예멘에 있는 8개 후티 표적에 대해 두 번째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을 지원하는 데 쓰인 장소들을 공격했으며, 모든 목표물은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티 반군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쓸 것"이라며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조만간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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