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 지원 경고' 러시아에 "러시아 향배가 중요"](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1/28/p240128-3.jpg)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앞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한때 우호적이었던 러시아와 관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무모한 행동에 대해 한국 정부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자유세계 일원으로서 전면 지원이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외교부는 또, 북러 군사기술 협력에 대해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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