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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에 핵탑재 기술 보유했는지 신중 분석"

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에 핵탑재 기술 보유했는지 신중 분석"
입력 2024-01-29 14:21 | 수정 2024-01-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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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에 핵탑재 기술 보유했는지 신중 분석"

    북한 김정은,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핵잠수함 건조 지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북한이 전술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탑재를 위해서는 핵무기를 한층 소형화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신중하게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한미 양국과 협력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동향과 관련해 "순항미사일에 핵을 탑재해 공격할 능력을 획득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어제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서는 "잠수함과 발사대가 있는 차량 등 다양한 발사 장치를 통해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파악, 탐지, 요격이 어려운 기습적 공격 능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분석습니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된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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