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파파로 지명자는 현지시간 1일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서 "군 사령관으로서 나는 북한의 핵 역량 발전을 주시해야 한다"면서 "미국 전략군과 함께 하는 확장억제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파로 지명자는 "한국은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정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작년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서는 "깊이 우려한다"며, "러시아는 제재를 회피하며 북한에 물자를 제공하고, 잠재적으로는 첨단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국제질서를 자신들의 전제주의적 선호에 맞게 재정립할 의지와 능력을 가진 우리의 유일한 경쟁자"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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