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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는 일본 땅' 억지 행사에 12년째 차관급 파견키로

日 '독도는 일본 땅' 억지 행사에 12년째 차관급 파견키로
입력 2024-02-09 19:14 | 수정 2024-02-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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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독도는 일본 땅' 억지 행사에 12년째 차관급 파견키로

    독도 전경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며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올해로 1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 등이 오는 22일 여는 이 행사에 우리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키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독도를 둘러싼 대응은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국회 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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