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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우크라, 경제부흥회의 개최 예정‥1천410억 원 지원

일·우크라, 경제부흥회의 개최 예정‥1천410억 원 지원
입력 2024-02-12 09:34 | 수정 2024-0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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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우크라, 경제부흥회의 개최 예정‥1천410억 원 지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만난 가미카와 일본 외무상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경제부흥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158억 엔, 우리 돈 약 1천410억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는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우크라이나 경제부흥 추진회의'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3백여 명이 참가해 민관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복구를 위한 지뢰 제거 장비나 가설 다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158억 엔의 무상자금 공여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지뢰 대책·잔해 처리, 농업 발전, 전력·인프라 등 7개 분야에서 10여 개의 합의 문서에 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교도통신은 이 회의에 대해 "일본 정부는 기술력으로 우크라이나의 경제 부흥에 공헌하고 일본 기업의 사업 기회를 넓히려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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