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도우를 반죽하는 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갑자기 자신의 코에 손을 가져가더니 코를 후빈 다음 반죽에 묻힙니다.
음식물을 앞에 두고 이른바 '위생 테러'를 벌인 것입니다.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벌어진 일인데, 어제부터 SNS를 통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일본 도미노피자 측은 즉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영상은 영업 종료 뒤 아르바이트생이 점포 내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영업점이 보유하고 있는 도우, 즉 피자 반죽도 모두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제의 동영상을 찍은 직원은 취업규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세계
곽승규
'당신 대체‥이게 무슨 짓?' 검지 하나에 日 '발칵'
'당신 대체‥이게 무슨 짓?' 검지 하나에 日 '발칵'
입력 2024-02-13 11:46 |
수정 2024-0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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