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일대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이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또 다른 전쟁 범죄와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휴전과 관련한 협상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국제사법재판소의 임시 명령에도 위배된다"며 "무방비인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하는 이스라엘 정권의 정신 나간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즉각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피란민이 몰려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140만 명이 밀집한 라파 일대에 연일 공습을 가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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