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스워지 미 하원 보궐선거 당선인 [사진 제공: 연합뉴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공화당 의석이었던 뉴욕주 연방하원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톰 스워지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 마지 필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스워지 전 의원의 승리로 민주당은 하원에서 의석 한 석을 추가해 213석을 확보하게 되면서 219석인 공화당과 6석 차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공화당 소속이던 조지 산토스 의원이 거짓 이력과 선거자금 유용 등 비리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제명되면서 치러졌습니다.
AFP 통신은 올해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번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TV 광고 등 자금을 쏟아부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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