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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나남은 가자 대형병원 기습‥하마스 인질 못찾아

이스라엘, 하나남은 가자 대형병원 기습‥하마스 인질 못찾아
입력 2024-02-16 09:54 | 수정 2024-0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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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하나남은 가자 대형병원 기습‥하마스 인질 못찾아

    지난해 12월 1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칸 유니스 최대 병원인 나세르 병원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은 뒤 한 남성이 병실 파손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대형병원을 겨냥한 군사작전에 들어갔습니다.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병원에 있다는 첩보에 따라 피란민이나 환자에 대한 피해를 무릅쓰고 강행한 작전이었으나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현지시간 15일 영상 성명에서 "하마스가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거나 사망한 인질의 시신이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가 있다"며 "이에 따라 병원 내부에서 정밀하고 제한적인 작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풀려난 인질 등에게서 인질에 관한 믿을만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는데, 하가리 소장은 이날 저녁까지 인질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침투해 가자지구로 납치한 뒤 아직 풀어주지 않은 인질 130여 명 가운데 최대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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