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또 맹폭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전현직 미 당국자들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제공할 무기는 MK-82 폭탄과 KMU-572 합동직격탄 각 1천여 발 등 수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이 같은 무기 전달 계획은 이스라엘이 100만 명 이상의 피란민이 몰린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을 준비하는 시점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에 약 2만 1천 개의 정밀 유도무기를 제공했으며, 이스라엘은 이 중 절반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있는 무기 규모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19주 이상 전투를 지속하는 데 충분한 분량이지만,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 등으로 전선이 확대될 경우 며칠로 줄어들 수 있다고 미 정보당국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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