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어제 도네츠크 아우디이우카 마을을 완전히 해방하고 적군을 향해 8.6㎞ 진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에 장악한 영토의 면적은 총 31.75㎢이고, 우크라이나군은 1천500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어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아우디이우카를 장악했다고 보고하자, 푸틴 대통령은 "중요한 승리"라며 치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