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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곽승규

경치 내려다보는데 뒤에서 '확‥' 15m 전망대 추락에 '경악'

경치 내려다보는데 뒤에서 '확‥' 15m 전망대 추락에 '경악'
입력 2024-02-21 15:24 | 수정 2024-02-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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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 위에 서 있는 한 남성.

    경치를 내려다보기 위해 허리를 숙입니다.

    그런데 잠시 뒤 한 남성이 뒤에서 다가오거니 엉덩이를 밀어버립니다.

    중심을 잃은 남성은 그대로 밑으로 떨어졌고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지난 15일 낮 2시 20분쯤 일본 교토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전망대에 벌어진 일입니다.

    후지TV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심을 잃고 추락한 피해자는 50대 남성이었습니다.

    15미터 절벽 아래로 그대로 굴러 떨어졌는데 골절상을 입고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지인으로 그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삼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자에겐 상해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일본에선 상해죄에 대해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엔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사고 장소인 아마노하시다테 전망대는 일본의 관광명소로 허리를 숙여 두 다리 사이로 절벽 아래 풍경을 바라보면 소나무 가로수가 하늘로 떠오르는 용처럼 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화면제공 - 후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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