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반도체 수탁생산, 이른바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규슈에 짓는 제2공장에 우리 돈 약 6조 5천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미 오는 24일 구마모토에서 개소 예정인 제1공장에 4조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교도통신은 이에 대해 "경제 안보 관점에서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 구축을 후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은 1980년대 세계를 석권한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염두에 두고 TSMC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들에 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