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작전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하는 대로 1950년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정책을 모델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 작전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임기 당시에도 군 병력을 동원한 국경 정책을 주장해왔던 만큼, 이번 대선에서 백악관에 복귀하면 더욱 강경한 이민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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