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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족 이름 거명하면서 차남 부부는 '깜빡'

트럼프, 가족 이름 거명하면서 차남 부부는 '깜빡'
입력 2024-02-26 03:50 | 수정 2024-02-2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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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가족 이름 거명하면서 차남 부부는 '깜빡'
    미국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이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차남 부부 이름만 거론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연설에서 "가족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가족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당시 무대 위에 있던 차남 에릭과 그의 배우자 라라의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뉴스위크 등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트럼프는 가족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노트가 필요할 정도'라며 인지능력과 연결해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1·6 의사당 폭동 사태를 언급하면서 당시 하원의장이던 낸시 펠로시와 공화당 경선 후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혼동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도 "자신이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이겼다"고 잘못 말하는 등 말실수가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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