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한국이 대공 방어 등 국방 물자를 더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현지시간 26일 한미연구소 주최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정치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방어 지원을 제공했으며, 그런 물자 지원을 더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리 김 부차관보는 또,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50여 개 국가 모임인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 국가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에 구체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했냐는 질문에는 "모든 연합국에게 대공방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요청을 매우 폭넓게 했다"며 "50여 개 연합국 모두 방공무기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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