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장례식 내달 1일 모스크바서 엄수‥사망발표 14일만](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2/28/Y240228-48.jpg)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 공간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나발니 부인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장례식이 모레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지난 16일 나발니의 사망 사실을 발표한 지 14일 만입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의 시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면서 "장례식이 평화롭게 진행될지 아니면 경찰이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이들을 체포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키라 야르미시 나발니 대변인은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마리이노 구역에 있는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장지도 인근에 있는 묘지로 결정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