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서 中해양민병대 선박 35% 급증"](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2/29/p240229-6.jpg)
남중국해 미스치프 암초 해역 [미국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AMTI) 홈페이지 캡처]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산하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가 남중국해 9곳의 인공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9일 전했습니다.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남중국해에 많게는 하루 평균 195척의 중국 해양민병대 선박이 출현해 전년에 마지막으로 관찰했을 때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중국 해양민병대는 겉으론 상업적 어업에 종사하지만, 실제론 분쟁 해역에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의 법 집행 기관 및 군대와 함께 활동하는 선박 부대라고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는 설명했습니다.
이런 중국 해양민병대의 활동 증가는 남중국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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