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인질 7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이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이같이 주장했지만 인질이 어느 시점에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탓에 70명이 넘는 인질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교전 등으로 30명 정도가 숨진 가운데, 현재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이 10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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